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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health evangelist 2023. 5.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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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만 되면 코막힘 증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알레르기성 비염일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기침이라도 하면 주위 사람들 눈치 보기 일쑤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 및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염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만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평소에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제 등을 자주 복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의 오용은 단기적으로는 증상을 완화하지만, 장기적으로 내성 발생 또는 효과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에 의존하는 대신,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조치들로 비염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염 예방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입니다. 식염수 세척 식염수 세척은 비강 내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며 콧속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혀줍니다.

하루 1~2회 미지근한 물에 가루 타입의 생리식염수를 녹인 후 코를 세척해 주시면 콧속의 먼지나 분진, 염증성 분비물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 방법>

1. 우선,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2. 가루 타입의 생리식염수를 미지근한 물에 (약 250ml) 약 1g 정도 녹여주세요. (종류와 제조사별로 추천 세척 시간이 다릅니다)
3. 녹인 생리식염수를 붓은 세척기 또는 물을 담은 대야에 고개를 약 45도 정도 기울여 코에 넣은 후, 입을 다문 채 12분간 놔두세요. (1회 세척 시 약 200250ml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4. 이후, 입을 열며 구를 저항에 떠오를 때까지 인후를 마사지하고 세척기나 대야의 물로 머리를 앞으로 숙여 깨끗이 방뇨되도록 물을 내보내세요.
5. 이 과정을 반복하여 양쪽 코를 세척한 후 소변을 보듯이 물을 깨끗하게 내보낸 후 마무리하세요.
6. 사용한 세척기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 후 보관하세요.

 

 


이외에도 매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빠진 이물질들을 간편하게 제거하기 위해 집 안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비염 환자는 알레르기성 분비물이 주요 원인이므로 모기 띠를 설치해서 모기 등 벌레로부터 예방하시고, 흡연과 음주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접촉하는 이불, 베개 등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 또는 세탁을 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는 신체 리듬을 깨뜨려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셔주면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 촉진 및 혈액순환 증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주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잘 때 베개 높이를 조절해 목뼈 각도를 바로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베개의 높이를 조절하여 목뼈 각도를 바로 잡아준다면, 호흡이 원활해지고 코막힘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시면 비염 예방 및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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