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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토할때 (아기 구토) 탈수 증상 체크 (장염 구토)

health evangelist 2023. 6.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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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는 발열 다음으로, 응급실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아이들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원인에 따라서도 치료와 방법이 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토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구토의 원인은 나이와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역류가 계속되면서 식도와 위 사이 근육이 약해져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6개월 이상 지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심각한 병원에 의해 유발되는 유문협착증, 장염 전, 괴사성 장염 등의 심각한 질환으로 인해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장염과 같은 소화기 감염증으로 인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기관지염이 유행하면서 아이들이 복압이 올라가면서 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이유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아지거나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구토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세 미만의 아기의 경우, 역류 증상에 따라 소량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구토량이 적고 아기가 아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구토량이 많거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초록색과 같은 이상한 색상의 구토가 나타나는 경우, 다른 병이 의심됩니다. 따라서,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구토량과 색상 등을 살펴보고, 아이가 아파 보이거나 이상한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한 번 토하기 시작하면은 몇 번씩 연달아 토하는 경우가 있고 토하다 보면, 위에 거까지 다 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토하는 급성기에는 음식을 바로 먹이는 것보다는 금식 후 천천히 소량의 물분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급격히 음식을 제한하여 체내의 구역질을 완화시키고, 하루 종일 구토를 하기 쉬운 아가한테 약간식을 부담스럽게 먹이는 것보다는 안정된 상태에서 소량의 물분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구토가 계속 이어지거나, 건강상 이유로 음식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구토로 인한 수분 손실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염이 시작돼서 아이들이 구토를 할 때 증상 체크를 잘해야 합니다.

 

장염의 경우, 중증 탈수나 많이 처진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장염이라 하더라도 강력한 탈수 증상일 경우, 수액 치료 및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하루 동안 기저귀를 가는 횟수가 두세 번 이하로 떨어지거나 열두 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더 큰 아이들의 경우, 중증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눈 주변이나 입 주변이 건조하게 마르기 시작하고, 아이가 보채는 횟수나 힘이 약해져서 오히려 축 처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때는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신생아들이 대천문 같은 데가 움푹 들어가거나, 눈 주변이 움푹 들어가고, 손발이 차갑게 변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며,, 입술이 햇볕 더위로 하얗게 되는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면, 응급실을 신속히 방문해야 합니다.

 

경도 탈수나 중등도 탈수의 경우, 집에서 경구 수액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물을 조금씩 먹여보고, 구토가 없다면 전해질 및 포도당을 함께 공급하여 수분을 보충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 음료나 주스는 그 용량 때문에 단순히 마시면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맹물과 이온 음료를 적절하게 절반 정도 섞어 가지고 번갈아 먹이는 방법으로 일단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가 심하게 처지고 의식이 저하되는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위장관 감염이 아닌 다른 큰 병이 의심되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실 방문하셔야 됩니다.

처진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애가 활발하게 놀다가 조금만 안 놀아도 처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고 엄청 엄청 많이 쳐져가지고. 밥도 밥도 못 먹고 있는데, 괜찮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면 대부분 안 아픈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구토를 한다 하더라도 아이가 자꾸 음식을 찾는다거나  간식이나 과자 맛있는 것들은 좀 먹는다. 그런 경우는 괜찮괜찮다고 보시면 되겠고 근데 평소에 좋아하는 것도 못하고 아예 늘어지는 경우에는 굉장히 처진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설사도 없는데 장염이 맞을까?

 

대부분의 장염은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서부터 병이 시작되는데요. 그래서 초기 한 하루 이틀 정도는 먼저 구토를 하고 그런 다음에 구토가 좀 좋아질 때쯤 바이러스들이 아래로 내려 내려가면서 그때부터 설사를 하면서 이렇게 넘어가는 자연 코스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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